검색결과
  • (10)구성진 민요로|노고를 잊는다-남제주군 안덕면 덧수리 「민요마을」

    삼다(바람·돌·여자) 삼무(도둑·대문·거지)의 섬 제주도. 자람 자랑 웡이 자랑(자라자라 잘도 자라) 우리 애기 착한 애기 금을 준들 너를 주랴 은을 준들 너를 주랴 나라에선 충성

    중앙일보

    1981.01.21 00:00

  • 13일 불교 성도절|판소리·승무공연

    □…13일은「부처님 오신 날」과 함께 불교 2대 명절의 하나인 성도절-. 성도절은 석가모니가「부다가야」의 보리수 아래서 6년 동안의 고행 끝에 대각을 이루어 불교를 창교한 날이다.

    중앙일보

    1981.01.10 00:00

  • (3)주민위생관념 부쩍 높아져

    그림 같은 섬들이 점점이 수놓은 다도해의 한복판인 전남 신안군 안좌면 기좌도 두리. 목포서 통통선 뱃길로 1시간반-. 은백의 바닷새가 수무를 추고 「에머럴드」빛 겨울 바다가 감싸고

    중앙일보

    1980.12.18 00:00

  • "떳떳하게 벌어서 값지게 쓰겠다"|-모범납세자 표창 받은 춘천의 껌 장수 한천만옹|하루 3천 원 벌이 행상이지만 사업자등록

    『부가가치세 무는 영감이요. 껌 하나 팔아주십시오.』 부가가치세 성실납세자로 뽑혀 국세청으로부터 표창을 받은 한찬만씨(73·춘천시요선동12통4반·중앙일보3일자7면「주사위」보도)가

    중앙일보

    1980.10.04 00:00

  • 복지 시설 찾는 온정 줄어|서울서 200만 나가

    5일은 한가위-. 두 차례 몰아친 태풍과 병충해로 일부지역의 피해가 컸지만 전국적으로 대풍이 예상되는 가운데 햅쌀과 햇 과실로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는 날이다. 중앙 관 상대는 3일

    중앙일보

    1979.10.04 00:00

  • 신춘「중앙문예」단편소설 당선작

    지붕 위에는 밤새 명을 다한 박꽃이 입을 오므렸다. 사립가에 선 감나무에서 제법 솔방울 만한 풋감이 뚝뚝 소리를 내며 떨어져 구른다. 계동이 녀석이 얼른 주워다가 물 담긴 항아리에

    중앙일보

    1979.01.01 00:00

  • 「아파트」속의 노인

    고희(70세)를 넘긴 한 노파가 「아파트」 8층에서 투신자살을 했다. 그 심정을 한마디 말로 헤아릴 길은 없지만, 아무튼 「아파트」생활에서 탈출을 하고 싶었던 것 같다. 그 할머니

    중앙일보

    1978.09.19 00:00

  • 가난한 이웃과 함께 명절을 즐긴다|추석앞두고 훈훈한 온정 밀물져

    이틀 앞으로 다가선 한가위 이웃을 돕는 훈훈한 인정이 소리없이 누리에 번진다. 햅쌀로 떡과 술을 빚어 조상의 묘를 찾아 차례를 지내는 한가위를 맞아 불우한 이웃을 함께 돕는 시민들

    중앙일보

    1978.09.15 00:00

  • 옛 가락 되찾은「둥당기 타령」

    서남해 바닷마을에서만 들을 수 있는 부녀자들의 민속음악인「둥당기타령」이 옛가락을 다시 되찾게 됐다. 전남 신안군 흑산면 심리 부녀자들은 30여년 동안 가요 곡에 밀려 버려졌던「둥당

    중앙일보

    1978.08.11 00:00

  • (2)급변한 소비 형태

    식탁 한가운데의 전기 남비엔 쇠고기 찌개가 끓고 먹음직스럽게 구워진 굴비와 김치·산나물 등 여섯 가지나 되는 반찬이 입맛을 돋운다. 일곱 식구 앞엔 저마다 흰쌀밥이 놓여 있다. 강

    중앙일보

    1978.04.08 00:00

  • 일찍 일어나 부지런히 일했을뿐-전남·제주의 장수마을…그 「비결」을 알아본다

    경제기획원의 인구 「센서스」 결과 남자보다는 여자가, 도시보다는 시골이 장수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장수마을을 찾아 이들 마을사람은 어떻게해서 다른 마을사람보다

    중앙일보

    1978.02.24 00:00

  • 각급 학교에 「노인교실」부설

    문교부는 19일 전국 각급학교에 「노인교실」을 부설, 학교를 노인들에게 개방하고 학생들이 이를 통해 효행의 생활화를 익히도록 하는 효행교육강화방안을 마련, 각 시·도교육위원회에 시

    중앙일보

    1977.05.19 00:00

  • 노신의 추석

    중공이 가장 우상화하고 있는 작가는 노신이다. 그의 은 중공이 중국의 근대문학 중에서 최고의 걸작으로 여기고 있다. 그가 25년에 학생운동을 일으키다 실패했을 때의 일이다. 그가

    중앙일보

    1975.09.19 00:00

  • 판문점에 면회·우편교환소 설치

    대한적십자사는 남북으로 갈라진 60세 이상 남녀노인과 그들의 자녀·친척사이에 판문점에서의 자유상봉, 남북으로의 자유방문 및 서신교환을 동시에 실시할 것을 29일 판문점서 열린 남북

    중앙일보

    1974.11.29 00:00

  • (374)소싸움|서부 경남지방의 민속놀이|묘기백출의 불꽃튀는 대결| 글 김형배 기자·사진 이창성 기자

    『받아라』. 양쪽 응원자들이 황소의 고삐를 풀어주면서 소리 지른다. 상대방을 응시하던 황소들은 한 걸음 다가서 이마를 맞대고「찬스」를 노린다.『받아라』『찍어라』『밀어라』『옳지,

    중앙일보

    1973.09.15 00:00

  • (17) 안의 징

    설날을 맞으면서부터 정월대보름·팔월 한가위·단오절 등 우리네 선조들이 떡을 빚고 조상들에게 제사 지내는 명절엔 모든 잡귀를 쫓고 보다 나은 새해를 위해 기원하며 풍악을 울렸다. 또

    중앙일보

    1972.12.21 00:00

  • 추석 장보기의 요령

    8·3 긴급경제조치, 두 차례의 물난리 등의 어수선함이 채 가시지 않은 채 추석명절을 맞게됐다. 추석은 오곡이 익는 가을철에 맞는 명절이라 그 어느 때보다도 즐겁고 풍성한 때. 회

    중앙일보

    1972.09.19 00:00

  • 「크리스머스」선물 고르기

    명절 때면 겪는 일이지만 「크리스머스」나 연말·연시가 되면 모든 물가가 평상시보다 약간 오르게 된다. 더구나 이때는 대목을 노리는 상인들의 상술로 자칫 물건을 속아 사기가 쉽고 물

    중앙일보

    1971.12.08 00:00

  • 추석 간소하고 오붓하게

    요즘은 특별히 차례를 격식 따라 요란스럽게 지내기보다 간소하고 성의로 추석명절을 맞이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공휴일에 맞고 오랜만에 온 가족이 오붓하게 지내는 날로, 음식이나

    중앙일보

    1971.09.29 00:00

  • 연말 연시 선물 선택과 살 때

    크리스머스나 연말·연시가 아니더라도 명절 때가 되면 모든 물가가 오르게 된다. 또 명절 때면 대목을 노리는 상인들의 속임수도 늘 뿐 아니라 이때 쏟아져 나온 상품들은 제대로 규격을

    중앙일보

    1970.12.15 00:00

  • (3)"낙도"라지만「달러·박스」|충남서산군 대야도

    김(해태)의 명산지 대야도. 충남 서산군 안면면 안면본도 동남쪽 천수만에 떨어져 앉은 이 조그만 섬마을은 말이 낙도지 주민들의 수준이 우리나라 평균 국민소득의 2배에 가까운 부촌이

    중앙일보

    1970.03.19 00:00

  • 구정유감

    6일은 구정이다.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구정을 지내는 국민은 전 인구의 3분의2나 된다. 적어도 2천만명이 이날은 명절로 즐기는 셈이다. 정부가 구정을 공식적으로 승인한 적은 없다

    중앙일보

    1970.02.05 00:00

  • 애정의 질서

    추석만한 명절도 없다. 달은 휘영청밝고, 햇과일들은 향기롭다. 집 떠난 가족들도 이날은 꼭 선조를 찾아 뵌다. 고향을 잃고 사는 사람들이라고 추석이 없을 리 없다. 누구나 마음이

    중앙일보

    1969.09.26 00:00

  • 믿고 살았으면(5)공중

    서울 용두국민학교 어린이들은 『줄을 서서 차례로 타주셔요』『어린이를 보호하셔요』란「플래카드」를 들고 서울거리에서 색다른 행진을 했다(66년3월). 이 대열은 동교 박국희양이 상도

    중앙일보

    1969.01.15 00:00